뉴욕, 기능성 음료 잘 나간다
조회881뉴욕, 기능성 음료 잘 나간다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를 위해 약국에서 찾았던 기능성 음료가 일반 식품점에서도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갈증을 해소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
플러싱에 있는 구화식품 오경환 매니저는 "기능성 음료 중에서도 녹차류를 많이 찾고 있으며 그외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 비타500과 박카스가 꾸준히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 마트 노던 156스트릿지점의 김성우 과장은 "알로에와 석류, 매실 등을 함유한 상품이 시판되고 있다"며 "특히 프룬(말린 자두) 음료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 음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알로에로 일본산까지 포함하면 10여가지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매실을 이용한 음료도 5~7가지 종류가 선보이고 있다.
잭슨하이츠 뉴욕종합식품 배경찬 매니저는 "젊은층이 이온음료나 일반음료를 선호하는 데 반해 40대 이후는 건강에 좋은 차 종류와 알로에 등 나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능성 음료 중에는 오곡음료 17곡차음료 무가당녹차 등이 잘 나가며 청정원과 농협에서 만든 감, 사과, 현미식초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
아씨플라자 측도 "여름방학과 동시에 음료수 소비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음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미자, 솔잎, 현미, 감식초도 조금씩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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