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산품 대일수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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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산품 대일수출 하락
일본에서 5월말부터 실시중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로 중국의 6월 대일 농산품 수출이 동기대비 18% 감소함에 따라 상무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무부 대외무역사 관계자는 7.13 일본 “포지티브 리스트”가 중국 농산물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하였다. 동 관계자는 일본이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실시한 5.29 이후 한 달간 중국의 대일 수출 농산품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해관 통계에 의하면 6월 중국의 대일 농산품 수출은 5.96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6월 중국의 전체 농산품 수출이 동기대비 1.2% 감소하였는데 이는 근 년래 드문 현상이다.
상무부 관계책임자는 최근 “포지티브 리스트” 실시로 중ㆍ일 농산품 무역에 대한 영향은 이미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이에 대해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다. “포지티브 리스트는 식품안전의 문제뿐만 아니라 무역형평상의 문제도 포함되며 수천 개의 중국기업과 수백만 중국농민의 이익과 관계되기에 중국의 정부관계자는 동 사항을 중시하고 있으며, 각종 경로를 통하여 수차례 일본과 협상하였다고 하였다.
실제 5. 29, 상무부 부장 보시라이(薄熙来)는 일본 방문기간 중 일본 후생노동성 川崎二郎과 “포지티브 리스트”에 관해 회담을 한 적이 있었다. 상무부 부장은 동 회의에서 일본은 양국간의 농산품 무역의 정상적인 거래를 보장하고 중국의 우수한 수출기업에 대해 구별하여 대해 줄 것과 검사항목과 시간을 줄이고 중국에 기술원조를 제공하는 등 4가지 건의를 하였다.
7.13 중ㆍ일 경제파트너관계 협상사무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동 회의에서 중국은 재차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였으며 일본이 조속히 쌍방 사무급 협상시스템을 가동할 것을 독촉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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