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타주에서 광우병 확인
조회1005알버타주에서 광우병 확인
매니토바주이어 1주일 만에 두 번째
알버타주 에드몬튼 인근 한 축산농가의 암소가 광우병에 걸려 숨진 것이 공식 확인됐다.
정부는 광우병이 발생한 이 농가를 봉쇄하고 죽은 소에게서 난 송아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숨진 암소는 4살로 수태 중이었다.
1 주일 전 매니토바에서 광우병이 확인된 이래 1주일 만에 두 번째로 광우병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이로써 캐나다에서는 지금까지 7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숨졌다.
캐나다식품조사국은 "이번에 숨진 암소는 음식 체인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며 사고 조사에 참여하도록 미국 관리를 불렀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97년부터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로부터 만들어진 사료를 일부 가축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켜 왔으며 지난 달에는 모든 종류의 가축 사료, 애완용 동물 사료. 비료 등에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확대했다.
당국은 규정강화로 향후 10년 내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번에 광우병에 걸려 숨진 소는 97년 이후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산발적인 광우병 발생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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