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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2006

쌍계제다 김동곤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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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제다 김동곤 명인

미국사회에 전통 녹차 보급

뉴욕 박람회 참가한 '쌍계제다' 명인 김동곤씨



" 미국사회에 한국 전통 녹차를 보급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명차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9일 맨해튼 제이콥 제비츠센터에서 개막된 '인터내셔널 팬시 푸드 쇼'에 참가한 한국 쌍계제다 김동곤 대표는 한국 전통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지리산 자락에서 1000여년 동안 생명력을 이어온 야생차밭을 앞세워 세계 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인터내셔널 팬시 푸드 쇼는 이번이 52회째로 2000여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12일까지 3만여명이 다녀갈 예정인데 홍차에 익숙한 타민족계 바이어들이 한국 전통차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전통차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 수출 상담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김씨는 "한국 전통차는 단순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며 "미국 사회에 전통 찻집이 늘어날 수 있도록 우수한 차를 생산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씨가 생산하는 차는 뉴저지 올드타판의 '그린티 하우스' 캐나다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호식품은 술과 차입니다. 차는 마실수록 정신이 맑아지는 건강 음료지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양에서도 홍차 보다는 녹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월 우전차 제조기능을 인정받아 한국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 지리산 바람과 섬진강 맑은 물이 키운 야생차인 우전차는 24절기인 곡우 전에 처음 피는 차의 어린 눈과 잎으로 만든 차를 의미한다.


김씨는 농식품 가공 육성발전 공로로 지난해 11월 대통령상을 받았고 2002년 제4회 국제 명차 품평대회에서 우전차의 일종인 '벽소령'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권위있는 국제대회에서 한국 전통차가 금상을 받은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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