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농산물 대일 수출격감의 배경

  일본의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시행으로 중국의 농산물 수출이 격감하고 있는 것은 중국정부의 엄격한 검사와 관계기업의 강한 자숙행위가 배경에 있다.

  중국정부는 종래, 농산물의 수출사업을 농촌진흥, 농민소득증대의 일환으로서 대량수출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2002년 냉동시금치의 잔류농약사건으로 수출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 경험으로 인해 중국정부는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잔류농약검사에 확실하게 합격된 제품에 대해서만 수출하도록 기업에 강조하고 있다.  한편, 수출용 샘플검사에 省과 국가차원의 각 검사단계별 기준을 설정하여 엄격하게 체크하고 있다.  산둥성의 수출업자는 ｢국가의 엄격함과 기업의 자숙이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엄격한 관리를 실시하여 온 일부 수출업자는 ｢전년 수준의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다른 업자가 신중해지는 현상황을 비즈네스 찬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