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유럽의 거부로 미 서북부 사과 생산자에 타격
조회914<유럽에서 사과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화학물질을 거부함에 따라 미 서북부 사과 생산자에 타격을 입힘>
그 동안 미국 사과에 껍질 변색 방지를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디페닐아민 (diphenylamine: DPA) 화학물질이 때문에 미 서북부 과실 유럽 수출이 차단되었다.
지난달 유럽 연합은 소량의 DPA로 알려지고 발암물질로 변형될 수 있는, 디페닐아민이 소량이라도 검출되는 과일 수입을 금지시켰다. DPA는 미국 EPA(환경보호국)으로부터 승인된 화학물이다.
환경운동 단체의 수석 연구원(Sonya Lunder)은 유럽인이 드디어 건강에 대해 깨우치고 있다며, 미국인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DPA 자체의 문제로 보기보단, 보관이나 유통 단계에서 질소산화물과 결합으로 발암 물질중 하나인 니트로사민이 발생, 위암이나 식도암 등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농림부 실험에 따르면 미국 사과의 약 80%가 DPA가 검출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유럽의회는 DPA가 건강에 위험한 화합물로 확정시키지는 않았으나 화학물 제조사가 DPA의 위험성 평가를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유럽은 2012년에 과일에 DPA 사용을 금지시켰다.
한편 미 서북부지역 과일 생산자를 대표하는 원예협회의 위원장인 Mike Willett은 DPA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없고 EPA에서는 충분한 검토가 끝난 문제이나 유럽에서만 문제를 제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금지조치는 미 서북부 사과 생산자의 수출시장을 축소시켰다. 작년 노스웨스트 지역의 대 유럽 사과 수출은 19Million 파운드($8.5Million)로 미서북부 사과 전체 수출향의 2% 수준이나 몇몇 회사는 유럽 수출 중심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금지초치에 타격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재 검토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Willett 위원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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