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스토랑의 트렌드

민텔의 조사에 의하면 2013년 미국 레스토랑 시장은 4,380억달러로 예상되며 2014년에는 판매량이 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하는 레스토랑의 5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Fast-casual의 성장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지만 좀 더 건강하고 더 나은 품질의 식품을 원하기 때문에 fast casual 레스토랑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서비스와 편리함, 그리고 소비자에 맞춘 컨셉은 점차 확대되어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더 나은 품질의 햄버거 체인점, 소비자들이 직접 재료를 골라 만드는 피자 레스토랑 등이 증가하고 있다.

2. 현실적인 프리미엄 제품

풀서비스(full service) 레스토랑의 fast casual 버전 레스토랑의 출시. 소비자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점심시간에 집중한 fast casual 버전의 레스토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Fast casual 레스토랑의 또다른 방법은 색다른 테크놀러지를 사용하거나 더 건강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3. 투명한 비즈니스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이 식품의 원산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재료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레스토랑들이 투명하게 다 알려주길 원한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과 일치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며 이런 수요에 의해 여러 업체들은 사회적 공헌 및 투명도를 통해 특정 소비자들의 충성심을 끌고 있다.

4. 인구통계학에 대한 성실도

지금까지 레스토랑들은 밀레니얼세대에 매우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통계는 다음과 같다. 히스패닉의 레스토랑 이용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매 파워는 2017년에는 1조7천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강 및 가격에 여성이 더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부머세대는 외식하는 것을 즐기며 다른 세대보다 사용 가능한 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테크놀러지의 변화

서비스시간을 줄이기 위해 많은 레스토랑이 테크놀러지를 사용하고 있다. 전자 로열티(loyalty)프로그램, 홍보 및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게내에 태블릿을 이용한 메뉴보드를 통해 영양성분 및 각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더 많아졌다.

출처: packaging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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