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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2014

도 향토음식 印尼 수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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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향토음식 印尼 수출 교두보 마련

강원도 중소기업들이 만든 식품, 제조품을 인도네시아 수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성과를 거둔

강원대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강원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원들은 현장무역실습을 위해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1일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식품유통업체이자, 한인 기

업인 `무궁화 유통'과 함께 마련했다. 시연회에는 강원도 식품분야 중소기업들이 만든 닭갈비,

찐빵, 수수부꾸미, 부침개, 황태 등 전형적인 향토음식들이 펼쳐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

60여명으로 구성된 시식단원들의 관심을 모으지 않은 음식이 없었다. 도내 협력업체로부터 수

주한 황태는 매월 1,400달러의 수출 실적도 달성하게 됐다.

 

성수영 팀장은 안흥 찐빵이 인도네시아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가장 좋았고, 춘천의 대표 음식

인 닭갈비도 인기가 높았다현지 닭값이 저렴한 점을 감안해 학생들이 양념만 따로 수출

하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GTEP은 전국 24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성

과가 우수한 4개 대학에만 지원된 `해외지역특화선도사업단'에 강원대가 선정되면서 이번 사

업도 추진됐다. 강원대의 공략지역은 바로 동남아시아.

 

권종욱 GTEP사업단장(국제무역학과 교수)강원도의 음식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전동 칫솔

, 미용기기 제조기업들의 제품도 전시했고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강원도 중소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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