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뉴욕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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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김치 홍보관을 만드는 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10일 맨해튼 미드타운에 문을 연 뉴욕김치의 유지성 사장의 말이다. 맨해튼과 플러싱 금강산 식당의 사장이기도 한 그는 오래 전부터 은퇴하기 전 마지막 사업으로 김치 홍보관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치를 알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김치를 자주 먹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김치를 활용한 김치 햄버거 등 각종 퓨전 한식 요리들을 개발해 제공하고 동시에 매운맛 덜 매운맛 백김치 3종류의 김치 샘플을 무료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친숙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김치 홍보관답게 일요일마다 김치 요리학교를 열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재 세종학당과 함께 한글과 한식을 함께 알리는 방법을 고민 중에 있다며 3~4주안에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김치 요리교실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 사장은 "김치 스무디라는 이름의 쥬스바를 올해 하반기 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예상 금액은 10만 달러 선.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배양해 만든 요거트를 중심으로 각종 과일과 채소를 섞어 만든 건강 스무디"라고 강조했다. 현재 김치 스무디는 뉴욕김치 매장과 맨해튼 금강산 매장 2곳에서 운영 중이다.
2014.5.14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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