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전략 수출부문으로 쌀, 관광산업 선정
조회550미얀마 전략 수출부문으로 쌀, 관광산업 선정
향후 5년 동안의 전략 수출 부문으로...
미얀마는 쌀, 의류, 목재 등 6개 품목과 관광을 우선 수출 부문으로 선정했다. 26일 미얀마 영문 일간 데일리 일레븐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쌀, 콩류, 수산물, 섬유 및 의류, 목재, 고무 등 6개 품목과 서비스 분야 중 관광을 향후 5년 동안의 전략 수출 부문으로 선정했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수출 증대 잠재력과 해당 품목의 수출이 사회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결정됐다"며 정부, 민간기업 및 시민단체, 무역전문가들이 선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쌀 수출이 증가하면 수출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농민과 소비자가 같이 혜택을 보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군부 독재로 수십년간 국제사회에서 고립돼 있었던 미얀마는 농업외 주요 산업이 아직 개발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개혁과 개방이 추진됨에 따라 저임금 바탕으로 한 제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 수출 품목들이 선정됨에 따라 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무역촉진위원회가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다. 미얀마는 2013-2014 회계연도 중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1개월 동안 23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무역량은 227억달러 였으며, 수출 102억달러, 수입 125억 달러였다. 지난 2월 한달 동안에는 수출 7억달러, 수입 12억달러로, 총 무역량이 19억달러를 기록했다.
Jakarta Biz Daily(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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