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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14

[미국-LA]USDA GMO감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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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GMO 감자 허가>

 

USDA는 감자튀김 및 감자칩에 있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유전자 조작 감자의 상업적 농사를 허락했다.

 

이 감자는 감자가 튀겨질 때 암유발을 한다고 알려진 아크릴아미드(acrylamide)를 줄이기 위해 DNA를 조작한 것이다.

 

이 새로운 감자는 또한 멍이 덜 들어 농민 및 가공업자들에게 피해를 덜 입힐 수 있다. 수확, 운반 및 저장단계에서 멍이 든 감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상품가치가 없어지게 된다.

 

biotech tuberJ.R. Simplot Company에서 개발하였으며 1960년대부터 맥도날드에 냉동 감자튀김을 공급해왔으며 아직까지 주요 공급자이다.

 

감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주기 위한 새로운 유전자변형곡물 연구 중 하나이며 소비자들 뿐 아니라 농부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감자의 멍이 덜 드는 것은 갈색으로 변하지 않는 사과와 비슷한 것이고 이 부분은 규제적부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승인은 GMO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고 이러한 식품들은 GMO라고 라벨링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중인 것이다. 최근에 오레건 및 콜로라도 주에서 식품 및 씨앗 업체들의 엄청난 캠페인으로 인해 GMO라벨링관련한 투표가 기각됐었다.

 

지켜봐야 할 점은 이러한 감자가 식품업체 및 레스토랑 체인에 사용될 것인가 그렇지 못할 것인가에 대한부분이다.

 

GMO감자는 전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 1990년대 말, Monsanto가 콜로라도 감자벌레를 줄이기 위한 GMO감자를 판매하기 시작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반대할 것을 두려워 한 큰 식품업체들이 농부들에게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여 크게 실패했었다. Simplot자체도 패스트푸드점 손님들의 걱정에 대해 듣고 납품하는 농부들에게 Monsanto감자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감자는 건강적측면에 이득이 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다. Monsanto와는 달리 Simplot은 감자사업에 오랫동안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는 업체이며 소비자들이 서서히 이 새로운 감자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Simplot은 소비자들의 걱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이 감자는 다른 바이오텍 농작물처럼 박테리아같은 것의 유전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GMO감자는 감자들의 DNA를 사용하여 특정 효소를 만들어 내는 네가지의 감자 유전자를 잠재우는 것이다. 야생감자의 유전자도 포함하여 감자의 저항력을 높였다.

 

하지만, 시민단체인 Center for Food SafetyRNA 간섭(RNA interference)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잠재우는 이 테크닉은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enter for Food Safety는 이 RNA간섭방법이 허가를 받기엔 아직 너무 이른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제대로 규제가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USDA는 이 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수확한 감자가 영양적인 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유전자조작을 통해 하고자 한 부분 외에는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Simplot은 이런 타고난감자는 튀겨졌을 때 유전자조작되지 않은 감자보다 아크릴아미드(acrylamide)수치가 50~75%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화학물질들의 경우 식품에서 발견될 때 그것이 사람의 건강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는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DA는 작년에 식품업체에게 아크릴아미드 레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초안을 발표했다. 감자를 재배하는 방법 및 조리하는 과정까지 적혀있다.

 

감자농부들을 대표하는 전국 감자위원회(The National Potato Council)는 이 새로운 GMO감자의 허가에 대해 반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GMO제품에 대한 반감으로 수출이 막히지는 않을지에 대한 염려를 표했다. 예를 들어 최근 중국에서 유전자 조작된 옥수수가 조금 섞여있던 미국 수출 적화물을 돌려보낸 적이 있었다.

 

Simplot은 현재는 GMO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따로 재배하고 취급해야 한다고 하며 캐나다, 멕시코, 일본 및 다른 아시아 국가들 같은 감자 주요 수출국의 허가도 받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New York Times. 2014.11.8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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