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시장개척단 9개 업체를 파견하여 메이드 인
충북 농식품 시장개척에 나선다.
미국은 한 미 FTA발효(‘12년 3월) 2주년이 되는 해로 지속적인 양국간 FTA 효과가 증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는 한-캐나다 FTA 타결(‘14년 3월)로 다양한 품목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시장개척단 파견이 결정되었다.
이번 충북 농식품 북미시장개척단은 사전 현지시장성 조사를 거쳐 웰바이오텍, ㈜진미, ㈜코메가 등 도내 9개 업체로
구성,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에서 현지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우리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 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식품 수출에 진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4월 중국 샤먼, 우한에 10개 업체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하여 16,543천불의 수출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신흥 내륙지역의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입지를 다지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기존의 수출시장은 철저한 관리로 수출물량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을 신규시장에 홍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화에 맞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금년도 수출목표 5억 5천만불 달성을 위하여 오는 10월 하노이-쿠알라룸푸르에 농식품 시장개척단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며, 미국-호주-대만 지역에서도 충북 농식품 홍보 판촉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등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경주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까지 충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5.9%증가한 135.6백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충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