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살모넬라 오염 닭고기 타이슨푸드 리콜 실시

미 식품업체 ‘타이슨 푸드’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닭 3만3,840파운드를 리콜했다.

13일 타이슨 푸드는 2013년 10월11일 생산돼 캘리포니아, 네바다, 테네시, 플로리다, 인디애나, 캔사스, 뉴저지, 오하이오와 위스콘신주에 판매된 닭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 닭을 섭취한 테네시주 형무소 수감자들이 살모넬라 감염증세를 보였다.

타이슨 푸드는 그러나 이들 닭이 일반 마켓에서는 판매되지 않았으며 대신 이들 주정부에 납품돼 학교와 병원, 형무소 등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닭은 제품 패키지에 코드 ‘17433-928’이라고 찍혀 있으며 날짜 코드 ‘2843DSL1412-18’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4.1.15 미주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