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역대최고 소고기 값 내년에나 떨어질 듯
조회62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소고기 값이 내년에나 진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르면 내년부터 목장주들이 사육하는 육우의 수가 늘어나 소고기 값 하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현재 소고기 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고기 값은 1파운드당 5.04달러였으며 올해 안에 다시 2~4% 더 오를 전망이다.
가뭄으로 인해 목장주들의 방목 규모가 준 것도 가격 상승 원인 중의 하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좀 다르다. 전국에 걸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가뭄의 영향을 받는 목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고 사료 값 역시 하락하고 있다. 또, 송아지를 낳을 수 있는 어미 소의 수도 늘고 있다. 가축 마케팅 정보 센터의 짐 랍 디렉터는 "이제 곧 터닝 포인트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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