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식품안전청은 2월 7일 한국 충청북도, 경기도, 경상남도에서 고병원성 H5N8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발했다는

한국정부당국의 발표와 함께, 한국 충청북도, 경기도, 경상남도산 가금류 고기 및 가금류 알을 포함한 모든 가금류 제품의

수입을 즉시 금지한다고 밝혔다.

홍콩식품안정청 대변인은 2013년 약 5700톤의 냉동 및 냉장 가금류 고기와 약 670만개의 가금류 계란이

한국으로부터 홍콩에 수입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4년 1월부터 한국 전라남북도, 충청남도산 가금류 고기 및 가금류 제품의 수입금지령이 발효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한국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 발발 상황에 대해 세계동물 보건기구에서

발행한 정보를 밀착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향후 상황변화의 추이에 대응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출 처 : 홍콩식품안전청 (2014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