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일본 식음료기업 10개 인도네시아 공장 추진
조회397일본 식음료기업 10개 인도네시아 공장 추진
식음료산업 분야의 일본 기업 20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에 1천만~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기업 20개 중 하나는 올해 안에 그리고 나머지 19개는 내년 중에 투자를 실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들 일본기업에 텍스홀리데이(면세기간)를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0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산업부 농업·화학산업 담당 빵가 수산또 국장은 전날 일본 기업들이 자바 지역에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장려하는 일본 정부의 정책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식음료제조업체들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경쟁력을 고려해 원자재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제품을 본국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식음료산업협회(GAPMMI) 아디 룩만 회장은 일본 기업 20개 중 6개가 진지하게 대인도네시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조미료, 제빵, 제과, 음료, 스낵, 쌀 가공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고, 투자 규모는 중기업의 경우 1천만~2천만 달러, 대기업의 경우는 1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 회장에 따르면, 한 제빵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공장 6개를 운영하길 바라며, 공장 1개당 투자액은 2천만 달러다. 그는 일본 정부가 기업들에게 해외로 나갈 것을 장려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이 정체상태이고 앞서 일본 정부가 공산품에 부과하는 판매세를 5%에서 8%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Daily Indonesia(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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