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온(AEON) 마트 반일 시위 이후 마침내 재개장하기로 (최근이슈)
조회491청도(靑?)의 일본 소유 대형마트가 9월에 반일 시위가 일어난 지 약 70일이
지난 11월 24일 재개장한다. 중국의 각 도시에 확산된 시위는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 세 개의 섬을 개인 소유자로부터 매입해 국유화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으로 촉발되었다.
대형마트 Jusco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이온(AEON) 본사 사장 하루요시 츠지는
"여전히 매출이 20%까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말까지 정상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9월 15일 청도에서 일어난 반일 시위대의 일부가 폭력적으로 돌변해서, 쇠몽둥이로
무장한 200~300여 명이 매장에 난입했다. 그들은 창문과 진열대를 닥치는 대로 부수어
4시간 30분 동안 7억 엔(약 850만 달러) 어치의 피해를 입혔다.
이온(Aeon)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업체가 가능한 빨리 재개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해 매장 입구와 외벽을 수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일부터 점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해 심각한 손해를 입은 식품 및 가전 매장까지 11월 24일까지 완전히 정상화했다.
중국의 반일 정서는 중국의 조어도(댜오위; Diaoyu)인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과
관련해 일본에 대한 비난이 연일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들 사이에 강하게 남아있다.
그런 와중에도, 이온(Aeon)은 반일 시위 이후 2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츠지는 광동과 강소성 지역의 개장 계획을 포함해 중국에서의 점포 확장 계획을 밝히면서
"조금 느릴지 몰라도, 우리의 전략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The Asahi Shimbun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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