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염료 사용된 중국산 게 폐기 (정책동향)
조회634중국으로부터 수입된 털게에서 금지된 항생물질인 류코말라카이트 그린(FDA에서 규정한 발암물질로 식용어류에는 절대 사용 금지되고 관상어에만 사용되도록 지정된 물질)의 흔적을 찾아냄에 따라, 보건부는 2톤 가량의 선적량에 대해 전량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식약청의 Pan Chih-kuan은 검사 결과에서 10톤의 털게 각각 4부분에서 류코말라카이트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자국의 식료품에 대한 동물 잔류 약물 기준 표준에 근거하여 류코말라카이트 그린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그에 따라 모든 식품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선적물품은 폐기하거나 반송할 수 있다.
중국산 털게(혹은 참게, 따자시에(大閘蟹)라 불리는 민물털게)는 지난 6년간 수입이 금지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수입을 허용한 품목이다. 보건부 공무원들은 그들이 모든 선적물품에 대해 충분한 감시를 함으로써 수입물품에 대해 엄중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124번의 선적이 있었고 총 수입량은 310톤에 이른다.
선적물품 중, 총량 3,000kg의 두 묶음에서 류코말라카이트 그린과 또 다른 금지 항생물질인 엔로플록사신(=항생제)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Linkuo Chang Gung Memorial 병원에서 독성학 부서의 부장을 맡고 있는 Lin Chieh-liang은 류코말라카이트 그린은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염료로, 자주 항생제로서 식료품이나 동물성 제품에 오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Lin은 또한 이 물질이 동물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간과 신장에 손상을 끼칠 수 있고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TAIPEI TIMES(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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