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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13

중국유제품기업 Yili, 뉴질랜드에서 분유 생산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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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고의 거대 유제품 업체인 Yili 산업그룹은 지난 화요일 발표에서 뉴질랜드 유제품 회사의 주식을 모두 사들이는

 

작업이 끝난 후 연간 47,000톤의 유아용 분유를 생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고시된 바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사우스 캔터베리 지방 프로젝트에 투자금액으로 책정된 액수만 2억 1,400만 뉴질랜드

 

달러(=1억 7,400US달러)로 2014년 6월부터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Yili의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회사인 Oceania Dairy의 지분을 모두 사들인 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Yili의 총괄을 맡고있는 Zhang Jianqiu는 중국에서 일어난 우유와 영아용 조제분유에 사용된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국내 생산자들도 외국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재무성에서 발간된 최근 간행물에 따르면 앞으로 영아용 조제분유 같은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가 낮아질 것임을

 

밝히고 있다. 덧붙여, 중국과 뉴질랜드의 FTA에 따라 2020년까지 뉴질랜드산 유제품의 수입관세가 제로가 될 전망이다.

 

Zhang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비용이 현재 국내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Guotai Junan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인 Qu Yongxiang은 “해외의 유제품 원재료와 유제품 생산 품질 관리능력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보다 훨씬 더 믿을만하다“고 전했다. Qu는 또한 “Yili이 증가하는 중국 수입제품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믿을만한 소스를 가진 완전생산업체를 사들임과 동시에 해외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칠 것은 매우 현명한 일.

 

”이라 전했다.

 

 

중국에서 2008년 멜라민을 사용한 분유가 사용되었다는 것이 대중들에게 폭로되면서 대형 음료 생산업체 Wahaha그룹을

 

포함한 국내기업들은 그들이 믿을만한 수입산 유제품을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2세 아이의 아빠인 Shao Jie는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 2년간 내 아들이 안전한 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뉴질랜드에서 분유를 직접 구입했었다.”고 전했다. 만약 Yili이 질좋은 수입 원료를 수입하여 생산한다면,

 

Shao는 기꺼이 Yili의 해외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유제품분야는 해외로의 진출을 계속하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유제품 회사 Bright Dairy and Food는 2010년 뉴질랜드의 유제품 생산업체인

 

Synlait의 지분의 51%를 구매하기 위해 3억 8,200만 위안을 소비하였다. 이 회사는 또한 최근 동부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 선호 덕택에 7월부터 9월까지 수익이 전년대비 4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Xiangcai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Zhao Jun은 “Bright와 Yili의 구매 습성은 중국 대형 유제품 업체들이 국제적으로

 

고품질-저가격의 공급지를 계속 찾아다니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출처 : CHINA DAILY(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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