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 금연운동가들은 담배곽에 건강경고문 표기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법을 환영했다.

국가담배통제위원회의 회원인 Hakim Sorimuda Pohan씨는 “너무 오래 미뤄져있었지만 그래도 실행되었다.”고

IRIN을 통해 1월 10일 전했다.

새로운 법은 국회에서 담배를 중독물질로 분류한 법안이 통과한지 3년이 지난 후 공표되었다.

담배 농가와 담배 회사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 이러한 산업에 있는 수백, 수천 명이 있는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반대를 해왔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2억 4천만 명이 있는 인도네시아는 흡연자가 많은 국가 3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15세 이상 남성의 65%와

 여성의 35%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흡연을 포함한 비전염성질환은 인도네시아 내 사망원인 중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5년 50%에 이르렀던 비율을 훌쩍 넘긴 수치이다.  이 법안은 18개월 후 각 기업에 적용된다.

출처 : irinnews.org_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