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지리역사(지리역사)
조회690 ㅁ 위치
○ 위도 22 ~ 35도, 경도 17도
○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이웃하고 있으며, 모잠비크 공화국과 스와질랜드 왕국은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쪽에는 산악지대인 레소토 왕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경 내에 위치해 있음
ㅁ 면적
○ 전체 면적은 약 1,219,090㎢이며, 서쪽과 남쪽, 동쪽에 걸쳐서 대서양과 인도양이 흐르고 있으며 케이프타운에서
동남쪽으로 약 1,920 ㎞ 떨어진 외딴 곳에 프린스에드워드와 마리온 섬이 있음
ㅁ 지형
○ 남아공의 서쪽과 남쪽, 동쪽은 모두 바다와 면하고 있기 때문에 약 3,000 ㎞에 달하는 해안선이 있으며 이곳에는
난류인 모잠비크의 두 개의 주요 해류가 흐름. 남아공의 해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포구가 적다는
점으로, 남아공 해안에서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되는 자연 포구로는 서해안의 살다나 만(Saldanha Bay)이 있음
○ 남아공의 표면적은 지형학 상 내륙의 고원과, 고원과 해안 사이에 위치한 평원의 두 가지 형태를 띠고 있음. 이 두
지형을 나누는 경계는 남아공에서 가장 두드러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단층의 한 형태인 대지형으로 구분됨
ㅁ 인구
< 성별 인구분포(2011.7월) >
인종 |
남성 |
여성 |
전체 | |||
인구수 |
비율 |
인구수 |
비율 |
인구 |
비율 | |
아프리칸 |
19,472,038 |
79.4 |
20,734,237 |
79.5 |
40,206,275 |
79.5 |
컬러드 |
2,188,782 |
8.9 |
2,351,008 |
9.0 |
4,539,790 |
9.0 |
인도/아시아 |
626,690 |
2.6 |
648,177 |
2.5 |
1,274,867 |
2.5 |
백인 |
2,227,526 |
9.1 |
2,338,299 |
9.0 |
4,565,825 |
9.0 |
전체 |
24,515,036 |
100 |
26,071,721 |
100 |
50,586,757 |
100 |
출처 : 남아공 통계청, 기입일: 2013년 1월 11일
ㅁ 기후
○ 남아공은 온화한 기온과 기후를 자랑하며, 매우 화창한 햇살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음. 남아공의 여름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이어지며 여름철 날씨는 매우 덥고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때도 있으며, 겨울은 비교적 건조
하고 선선한 편임
○ 남아공의 하루 평균 일조량은 평균 8.5 시간으로 기록되는데, 이는 런던의 3. 8시간, 로마의 6.4 시간, 뉴욕의 6.9
시간에 비해 높은 편임. 남아공의 평균 강우량은 464 mm로 전 세계 강우량인 857 mm보다 낮으며, 웨스턴
케이프의 경우 겨울에 강우량이 더 높은 반면 다른 주들은 여름철 강우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ㅁ 한국 교민 수
구분 |
지 역 총 계 |
주 요 지 역 | |||||||
콰줄루 나탈 | |||||||||
남 |
여 |
계 |
남 |
여 |
계 | ||||
재외동포총수 |
2,285 |
1,901 |
4,186 |
81 |
65 |
146 | |||
거 주 자 격 별 |
외국국적동포 |
67 |
59 |
126 |
2 |
2 |
4 | ||
재 외 국 민 |
영주권자 |
572 |
655 |
1,227 |
12 |
15 |
27 | ||
체 류 자 |
일 반 |
1,134 |
745 |
1,879 |
65 |
46 |
111 | ||
유학생 |
512 |
442 |
954 |
2 |
2 |
4 | |||
계 |
2,218 |
1,842 |
4,060 |
79 |
63 |
142 | |||
재외국민 등록 수 |
N/A |
N/A |
N/A |
N/A |
N/A |
N/A |
구분 |
주 요 지 역 |
주 요 지 역 | |||||||
웨스턴 케이프 |
가우탱주 | ||||||||
남 |
여 |
계 |
남 |
여 |
계 | ||||
재외동포총수 |
771 |
1,029 |
1,800 |
1,433 |
807 |
2,240 | |||
거 주 자 격 별 |
외국국적동포 |
11 |
9 |
20 |
54 |
48 |
102 | ||
재 외 국 민 |
영주권자 |
150 |
250 |
400 |
410 |
390 |
800 | ||
체 류 자 |
일 반 |
340 |
450 |
790 |
729 |
249 |
978 | ||
유학생 |
270 |
320 |
590 |
240 |
120 |
360 | |||
계 |
760 |
1,020 |
1,780 |
1,379 |
759 |
2,138 | |||
재외국민 등록 수 |
N/A |
N/A |
N/A |
N/A |
N/A |
N/A |
출처: 외교통상부(2013. 1. 11)
2. 정치역사
ㅁ 정부 형태
○ 남아공은 입헌 민주주의 국가이며, 3부로 이루어진 정부와 독립된 사법부로 이루어져 있음
○ 중앙정부와 주정부, 지방 정부로 이루어진 남아공의 정부는 해당 영역 내에서의 입법 및 사법권 상의 권한이
주어짐. 또한 헌법에 각 정부는 ‘분리되었지만, 상호의존적이고 상호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정의
○ 남아공의 지방정부도 주어진 권한과 기능을 행사하지만 이는 중앙 입법 및 지방 입법부에 의해 통제를 받음.
여기에는 법규 제정이나 도시 보건 서비스, 소방서 업무, 지방 대중 교통 시설, 수질 및 위생 서비스, 이주 거부 및
교통 법규 등이 포함
ㅁ 국가 원수
○ 대통령 : Jacob Gedleyihlekisa Zuma
- 2009년 5월 취임
○ 부통령 : Kgalema Petrus Motlanthe
ㅁ 수도 및 주요 도시
○ Pretoria(행정수도), Cape Town(입법수도), Bloemfontein(사법수도)
- 보어전쟁(1899 ~ 1902) 이후 영국령 Cape Province와 보어계 Orange Free State와 Transvaal 공화국을 통합,
1910년 남아연방(Union of South Africa) 건립과정에서 3개 지역의 수도를 각기 존치, 통합
○ Pretoria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중요한 교육도시이며 프리토리아 대학교, 남아프리카 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음
○ Cape town
- 테이블 베이에 접한 이 도시는 그 항구로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이블 마운틴과 희망봉이 있음
- 케이프타운은 원래 아프리카 동부, 인도, 동아시아 무역에 종사하는 네덜란드 선박의 식량 기지로 건설되었음
- 요하네스버그와 더반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의 도시
○ Bloemfontein
- 네덜란드어로 ‘꽃 피는 샘’이란 의미
- 1846년 네덜란드계 이민에 의해 건설된 후 독립국인 오렌지 자유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1900년 영국군에게 점령
□ 정치 동향
○ 여당 ANC의 확고한 1당 집권체제
- 1994년 4월 전인종 참여 민주선거를 통한 만델라 정권 수립에 이어 1999년 6월 및 2004년 4월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African National Congress)가 압승하여 음베키 대통령이 연속 집권하였으며, 2009년
4월 실시된 총선에서도 ANC가 압도적 지지(총 투표자의 65.9%)를 획득함으로써 주마 대통령 시대가 개막되었음.
- 2009년 4월 총선결과 ANC는 의회 총 400석중 264석을 획득하였으며, 야당인 DA(Democratic Alliance)가 67석,
여타 군소정당들이 69석을 획득하였음. 남아공은 대통령 중심제이나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기 때문에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ANC의 총재가 대통령이 되어왔음.
- 남아공 최대야당인 DA는 흑인 유권자의 지지 확대 및 소수 야당과의 정치적 연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백인 기반
정당의 한계로 인해 당분간 남아공 집권 여당인 ANC의 아성에 도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 기타 야당으로는 국민회의당(COPE), 앙카타자유당(IFP), 독립민주당(ID) 등이 있음.
- 실업, 빈곤, 범죄 및 HIV/AIDS(580만명 감염 추청) 만연이 계속해서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주마 대통령은
2009년 5월 취임 시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5대 국정과제를 천명하였음.
①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문제 대처
②교육제도 개선
③범죄문제 강력대응
④지방 개발 촉진
⑤보건복지 향상
특히, 남아공 정부는 고용창출 등 경제발전에 중점을 두면서 대통령실내 국가계획위원회와 이행평가감독위원회를 두어
정부 정책의 이행과 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표명하였음.
- 주마 대통령은 2012년 신년 국정연설에서 일자리 확충과 빈곤 해소, 경제적 불평등 해결의지를 천명하며 철도와 도로,
댐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음.
- 인프라 확충 계획은 남아공 동북부 림포포주의 석탄과 백금 등 광물자원 부존지역의 개발을 위한 철도, 도로 및 수자원
인프라 개발, 남부항구도시인 더반과 수도권 하우텡주 및 중부 내륙지방 프리스테이트주를 물류운송과 산업·
수출기지화, 남아공 최저개발 지역인 이스턴케이프주의 농업 발전을 위한 댐 건설, 스웨스트주에서의 10개 도로 개량,
남아공 서부의 노던 케이프주의 철광석 개발 확장을 위한 철도 연장 등으로 구성됨.
- 흑인 민주정부가 수립된 지 18년이 경과한 현재, 정치적 안정과 보수적 거시경제정책 운용에 따른 제반 경제지표의
안정화는 상당부분 달성되었으나, 실질 경제상황 개선수준은 흑인다수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선진국 수준의 생활을 누리는 백인들과 일부 흑인 부유층에 비해 가난을 면하지 못한 대부분 국민이 불만을
표출, 정부를 압박하고 있음.
- ANC가 여전히 흑인다수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정부가 신자유주의적 경제노선을 견지하고 있으나, ANC와
삼자연정 관계인 Cosatu(남아공노총)와 SACP(남아공공산당)의 일부 정책노선(실업문제 대처 등)에 대한 이견과 연정
내 권력분배 요구 증대 등으로 일부 정책이 좌파성향으로 바뀔 가능성도 상존함.
ㅁ 한국과의 관계
○ 외교관계 수립
- 한국전 당시 남아공의 파병(1개 비행중대)등으로 양국간 우호관계가 유지되었으나, 78년 이후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에 대한 UN 제재에 부응, 모든 공식관계 단절
- 90년 남아공 백인정부의 인종차별정책 철폐를 계기로 양국간 관계 개선 모색, 92.12월 수교 합의
- 특히, 94.5월 최초의 다인종 선거에 의한 흑인다수정부 수립 이후 Mandela 대통령이 95.7월 방한한데 이어 98.4월 및
2007.5월 각각 Mbeki 부통령과 Mlambo Ngcuka 부통령이 방한하고, 2006.2월 이해찬 총리가 남아공을 방문하는 등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관계가 급속히 발전
○ 양국 상주공관 개설
-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 93.3월 개설
- 주한 남아공대사관 : 93.2월 개설
○ 자매결연
- 경기도 : Gauteng주(95.5.24)
- 경상북도 : North West주(98.9.16)
- 강원도 : Mpumalanga주 우호교류협력체결(2000.2.21)
- 부산시 : Western Cape주(2000.6.5)
- 파주시 : Stellenbosch시(2007.9.21)
- 인천시 : Durban시(2007.9.28)
○ 양국 협정체결 현황
- 이중 과세 방지 협약 : 95. 7월 서명, 96. 1 .7 발효
- 항공협정 : 95. 7월 서명, 95. 7. 7 발효
- 투자보장 협정 : 95. 7월 서명, 97. 6. 6 발효
- 남아공 국립 검정원 기능 향상 사업 시행 약정 : 2000. 8월 서명, 2000. 8. 14 발효
- 과학기술 협력 협정 : 2004. 2월 서명, 2004. 8. 31 발효
- 원자력 협력 협정 : 2010. 10월 서명, 2011. 2. 24 발효
○ 한-남아공 FTA
- 2004년 6월 개최된 한-남아공 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정부가 양국 간 FTA를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는
양국 간 FTA 타당성 조사를 담당할 연구기관을 지정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음.
-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며, 남아공의 경우 연구기관도 지정하지 않고 있음. 참고로 우리 측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음.
-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체 GDP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남부 아프리카 물류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한 거점 국가로서 그 중요성이 높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한-남아공 FTA의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양국 간 FTA 체결로 인해 우리나라는
제조업 분야에서 수출 증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며 전체적으로는 대 남아공 수출이 35.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반면 남아공은 1차 산업 분야에서 효과가 크고 전체적인 수출 증대 효과는 11.9%임.
○ 자원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관계 구축
- 남아공은 백금, 망간, 석탄,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주요 자원 확보처로써 가치가
높은 국가임.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자원확보가 중요한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므로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남아공과의 자원외교 강화가 요구됨.
- 남아공 Sasol사는 석탄 및 천연가스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액화기술을 상용화시킨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임.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이러한 액화기술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 왜냐하면 원유 채굴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
하기 때문임.
- 우리나라도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여 남아공 Sasol사의 액화설비 플랜트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을 모색해야 할 것임.
○ 남아공 전력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협력
- 남아공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전력공급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2030년까지 현재의 발전용량(약 43,895MW)을 2배로
확대하는 전력인프라 확충 계획(Integrated Resource Plan II)을 추진하고 있음. 우리나라로서는 신재생에너지,
독립발전(IPP) 및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위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특히 남아공은 우리나라의 전력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현지 기술인력 교육지원 등과 같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정상외교를 통한 협력관계 강화
- 1995년 7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Mandela) 대통령이 방한한 바 있고, 2010년 11월에 제이콥 주마
(Jacob Zuma) 대통령이 G20 서울회의 참석차 방한하였음.
- 2011년 7월 5일 이명박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음. 두
정상은 신규원전 및 연구용 원자로 건설, 원자력분야 교육훈련 및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음. 또한 기후변화
및 개발도상국 지원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음.
- 이와 같이 정상회담을 통해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임.
'남아공 지리역사(지리역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