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제품부족현상(생산 및 유통2)
조회365딸기 제품부족현상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딸기가 제품부족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기온저하 및 일조량부족으로 생육이 둔화되며 입하가 적어졌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매입본격화를 앞두는 중, 도매회사측은 '연내 출하량이 한번에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가격은 다음주까지 걸쳐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딸기는 11월 하순부터 제품부족경향을 보였으며, 12월에 들어서 그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일농평균가격(각 지구대형도매업체 7개사 데이터집계)를 보면, 11월 하순의 1kg당 가격은 전년을 29% 웃도는 1793엔으로 이는 과거5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12% 높다.
판매량에 있어서는 전년대비 39% 감소한 275톤으로 나타났으며, 과거5년 평균과 비교해도 18%나 적어졌다. 기온이 낮은데다가 계속되는 흐린날씨로 일조량이 적어 생육에 영향을 끼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관동 및 규슈지방의 주요산지에서는 평균기온이 11월 상순부터 일조량은 11월 하순부터 평년을 밑돌게 추이되고 있다.
더욱이 전년도의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 걸친 출하량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에는 출하평준화의 대책으로써 작부를 늦춘 산지가 많아, 출하가 뒤로 미뤄지고 있는 면이 있다.
품질면에서는 출하가 늦어짐에 따라, 생육기간이 길어진만큼 알이 크고, 맛이 훌륭하다는 의견이 많다. 규슈의 산지는 '이제부터 크리스마스수요로 주문이 많아질 것이다. 이 이상 비싸지면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같아 걱정이다'며 시세를 주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크리스마스케익 등의 업무용수요가 본격화되는 것은 15일경부터로 출하량이 적은 것을 예측, 업자들의 매입은 예년에 비해 2,3일 빨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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