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슈퍼 야오코의 PB상품 전략(최근이슈)
조회480(일본) 식품슈퍼 야오코의 PB상품 전략
식품슈퍼 각사가 기획하여 독자적으로 판매하는 PB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야오코에서는 동업타사와의 차별화로 독자성을 높인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파트타임 종업원을 모아 새로운 PB상품의 시식회를 갖고, 소비자 입장에서 맛, 양, 포장에 관한 의견을 청취, 상품 개량을 거듭하여 판매상품으로 개발한다. 사내 회의에서 간부 이상이 채용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시식회를 갖기 전에 반드시 파트타임 종업원의 시식회를 통과할 필요가 있다.
시식회에서 채택되어 판매로 이어지는 상품은 60-70%로, 개발 상품의 30-40%가 최종결정까지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냉동식품의 PB는 더욱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PB상품은 NB상품에 비해 저가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야오코는 저가를 어필하지 않고 상품에 따라 가격 설정을 조정하고 있다. PB상품이 NB상품에 비해 10% 이상 비싼 상품도 있다.
NB상품 보다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요하거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청과 PB를 개발한 가공품도 종류가 많다.
소비자의 저가지향으로 가격경쟁이 격화되면서 슈퍼 각사는 PB개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야오코에서는 저가격 상품을 늘려가는 것만으로는 언젠가 소비자가 PB상품을 멀리하게 된다고 판단하고, 주부입장에서 다양한 상품개발과 그에 맞는 가격설정으로 새로운 상품을 제시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출처: 일본MJ신문 2012.12.21
'식품슈퍼 야오코의 PB상품 전략(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