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08년 치즈시장 국산 건투

  중앙낙농회의는 3일, 08년 국산과 수입 치즈시장의 용도별 소비동향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호주 달러에 비해 엔저 등의 원인으로 1~12월의 수입 내츄럴 치즈 소비량이 전년비 16.9% 감소로 저조했던 한편, 홋카이도 내의 공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여 국산 내추럴 치즈는 7.8% 증가했다.

  조사 위탁 회사인 후지경제는 대형 유업 메이커가 국산 내추럴 치즈 상품 전개를 본격화하고 중소규모의 공방에서도 판매가 배로 증가하는 등의 움직임도 있어 일반 가정 식탁에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08년 국산 내추럴 치즈 소비 판매량은 냉동식품 등의 가공용이 5.9% 증가한 1800톤, 외식 등 업무용이 10.3% 증가한 2150톤이다. 점두에서 판매하는 시판용이 7.8% 증가한 1만5570%톤으로 3용도 모두 증가했다. 단지, 08년은 수입 내추럴 치즈의 가격이 최대 2배가 되는 등 가공용, 업무용은 가격 우위성에서 국산을 선택한 경향이 강하다고 후지경제 측은 판단한다.

  금후, 국산 내추럴 치즈 수요의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으로서는 안전성을 전면에 내건 가공품의 제조나 남성 유자를 획득하여 판매가 견조한 양과자점 등을 들어 유자의 의향을 반영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되었다.

  08년 내추럴 프로세스치즈 총 소비량은 과거 최고의 소비량을 기록한 07년 에 비해 10.3% 감소한 25만170톤이다. 가격고등, 말단가격의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7. 4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