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해외농식품 주간이슈

<중국>

○ 요녕성 주요 항구에서 입국금지물품 2ton 소각 (출처 : 반도진보)

 - 10.18∼19 양일간 심양, 대련, 단동 등 요녕성의 11개 항구에서 동시에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여행객 압수품 및 휴대, 우편 금지물품(동식물 및 농식품 등) 소각함
 - 주요 물품은 과일, 두류 등 농산물, 바나나우유, 요거트 등 유제품, 통조림, 소세지 등 육류제품, 건어물 등 수산품과 개,고양이 사료 등 애완동물 식품임
 - 주목, 다육식물 묘목 1,100그루, 딸기, 홍화, 옥수수종자 750kg 등도 포함됨

<베트남>

○ 베트남 느억맘(Nuoc Mam / 전통 젓갈 간장) 성분 조사, 조사제품의 67%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기 비소 검출

- 베트남 소비자보호협회는 최근 자국에서 판매중인 느억맘 88개 브랜드 150개 제품의 성분 조사 결과를 발표했음
 - 조사한 5개 화학물질 중 1개 이상 물질의 농도가 높았던 제품이 125개였으며, 101개(67%) 제품에서 유기 비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남
 - 유기 비소 기준치 초과 제품 중 20개 제품에 대해 정밀조사 결과, 체내 유입 시 위험한 무기비소는 검출되지 않았음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의 느억맘의 시장 규모는 11조 3,000억 VND으로, 화학조미료를 섞어 생산한 공업 느억맘이 76%,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천연 느억맘이 24% 수준임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9월 무역수지 12억 달러 흑자(출처 : 중앙통계청 발표자료)

 - 인도네시아 9월 무역수지는 12억 1,690만 달러 흑자로 최대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함
 - 9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 감소한 125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2% 감소한 113억 달러임
 - 곡물은 전월대비 19% 증가한 2억 4,240만 달러, 당류와 설탕 및 과자류는 11% 증가한 2억 720만 달러를 기록함
 - ‘16.1∼9월 총 무역수지는 56억 6,71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수출, 수입액도 각각 9% 감소)
 - 수입품은 원료, 중간재가 10%, 자본재가 13% 감소하였으나 소비재는 13% 증가함

<유 럽>

○ 프랑스 농업계, 살충제 살포 규정에 대한 팔씨름(출처 : LE MONDE)

 - 프랑스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살포가능조건(풍력, 주거지 및 흐르는 물과의 거리 등)을 규정한 살충제 살포 법령 도입을 준비하고 있음
 - 프랑스는 ‘11년, 살충제를 살포할 수 있는 유아시설, 양로원, 운동장, 공원과의 최소 거리를 정한 바 있으나, 주거지 전체를 대상으로 살충제 살포를 규정하는 것은 처음으로, 프랑스 농업협동조합은 이로 인한 농업 생산량 급감을 우려하며 살충제 살포 법령에 반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