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2003
일본 이토츄(伊藤忠), 중국의 최대 식품회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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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이토츄상사는 중국최대의 종합식품메이커인 『頂新』과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산하의 콤비니언스토아『페밀리마트』(현지명 : 全家便利商店)의 제1호점을 금년 내에
중국의 상해에 개설하고 운영을 위탁한다.
또, 동 점포용으로 도시락과 식재, 음료 등도 頂新그룹으로부터 공급하는 것 외에
불고기와 베이커리카페 등의 외식체인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콤비니업계에서는 로손이 1996년에 상해에 진출하여 129개점포(2003년9월말)을 전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북경에 제1호점의 개설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페밀리마트는 頂新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전략의 반격을 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 중에 콤비니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회사의 설립허가를 중국정부에 신청 중
이므로 금년 내에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상해시내를 중심으로 2년간에 200개점포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토츄, 페밀리마트 등의 그룹의 총자산액은 수십억엔 규모로 운영회사를 경영하는
지주회사의 출자비율은 頂新그룹이 51%, 이토츄그룹이 49%를 예정하고 있다.
頂新은 대만자본의 기업으로 산하의 주요기업의 총매출액은 약 1700억엔으로 중국에서
즉석면, 음료, 물류, 외식체인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즉석면은 세계최대로 연간 80억
인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최대의 물류망을 가지고 있다.
상해 등 중국의 대도시는 현지기업의 콤비니 등이 난립되어 있어 일본의 콤비니는
일본의 인기식품도 판매하여 부유층을 타깃으로 할 생각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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