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30 2014

[유럽] 유럽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 논란

조회702

유럽의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은 20141213일 토요일부터 적용이 되었다. 이 규정은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규정에서 제외된 정보는 일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13년에 개정된 유럽의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은 식품 업계에 많은 변화를 도입하였다.

 

이전에는 포장된 식품에만 표기하였던 알레르기균을 식당 및 커피숍 메뉴에도 명확하게 표기하게 되었고, 식품에 사용된 소량의 원재료에 대한 정보도 모두 표기해야 하며, 육류의 원산지도 1.2mm 이상의 글자 크기로 표기하게 되었다.

 

특히 2013년 소비자의 신뢰를 바닥에 떨어트린 영국의 말고기 파동으로 보다 정확한 식품 정보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은 신선 육류의 원산지에 대한 표기를 명확히 하고 있지만, 이는 해당 육류가 사육되고 도살된 장소에 대한 정보만 요구를 하고, 출생지에 대한 정보는 의무사항에서 제외하였기에 과연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이 말고기 파동과 같은 일을 예방할 수 있을지 일부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 유럽의 여러 식품 및 음료 생산 업체들은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이를 적용하기에 주어진 기간은 너무 짧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자료:

http://www.euractiv.fr/sections/agriculture-alimentation/la-nouvelle-loi-sur-letiquetage-des-aliments-fait-debat-310811

 

'[유럽] 유럽 신규 식품 라벨링 규정 논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