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토마토, 가지 제외한 모든 야채 가격 회복 전망(최근이슈)
조회303농림수산성은 10월 3일, 여름철 일조 부족과 기후 불순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이어졌던 야채의 향후 가격 예측에 대해 발표했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10월에 수확되는 야채에 대해 14개 품목(무, 당근, 배추, 양배추, 시금치, 파, 상추, 오이, 가지, 토마토, 피망, 감자, 토란, 양파) 중 9개 품목은 대체적으로 평년(과거 5년 평균)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가을에 들어 날씨가 점차 회복하면서 각 산지에서 순조로운 야채 생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 양배추와 토마토는 일조 부족 등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어 10월 전반까지 평년보다 20~30% 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10월 중순 이후로는 모든 품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지만, 가지에 대해서는 가을철 생산지인 시코쿠 지역에서 생육이 지연되고 있어 10월 말까지는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초에는 태풍 18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할 우려가 있어 규슈와 시코쿠 지역에서 재배되는 하우스 야채의 생육에 영향을 주어 다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한편, 파와 감자는 생산지인 홋카이도와 동북 지역 수확량이 평년을 웃돌면서 10월 전반에는 가격이 2% 가까이 하락할 전망이다. 10월 후반에도 감자는 낮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슈 대응방안
각 산지에서 순조로운 생육이 진행되면서 상승을 계속했던 야채 가격이 10월에 들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단, 양배추나 토마토, 가지는 10월에도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야채 수출업자들은 이 품목들에 대해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전략으로 수출을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10월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어 향후 생육 상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maff.go.jp/j/press/seisan/ryutu/141003.html
http://headlines.yahoo.co.jp/videonews/ann?a=20141003-00000050-ann-bus_all
http://www.sankei.com/economy/news/141003/ecn1410030025-n1.html
http://www.sankei.com/economy/news/141003/ecn1410030049-n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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