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뉴욕시 ‘소금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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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시민들의 '소금' 과다 섭취를 줄이는 '저염도 식품 권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보건국은 시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각종 공공장소에 '저염도 식품 권장' 광고 포스터를 1일 일제히 게재했다.
캠페인 포스터에는 '가공식품의 라벨을 꼭 확인하고 염분의 농도가 낮은 식품만 고르세요!'라는 표어와 함께 소금 과다 섭취는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겨 있다.
"현대인이 섭취하는 나트륨(소금의 원료)의 대부분이 가공식품에 얻어진다"는 토마스 팔리 시보건국장은 "미 전국의 보건당국이 대형 식품업체와 저염도 가공식품 권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위장병 등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 나트륨 과다 섭취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고염도 식품의 지나친 섭취를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3.4.3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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