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용유 닝보(寧波)지역 환영열기 높아

중국이 WTO에 가입 후 식용유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수입 식용유가 닝보지역에서 더욱 더 환영을 받고 있다. ‘06년 닝보시에서 수입한 식용유는 작년보다 2.5배 증가한 9.7만 톤에 달하였으며, 건강성분을 갖춘 수입식용유는 신속히 일반 가정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였다.

수입되는 많은 식용유 중에서도 올리브유의 판매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올리브유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데 올리브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유산(油酸)은 인체에 산화영향을 주지 않을뿐더러 인체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06년 닝보시 식용유 수입량은 9.7만 톤, 수입액은 U$4,638만 불에 달하여 작년 동기보다 각각 2.5배와 2.9배 증가하였다. 해관의 분석에 의하면 작년 닝보시 식용식물유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사유는 소비자들의 수요증가 이외에도 WTO 협의에 의하여 ’06. 1. 1부터 국가에서 두유, 종려유, 채유에 대한 관세쿼터관리를 취소하고 9%의 통일 수입관세를 실시하여 식용유 수입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최근 국내 양유가격 상승도 일정한 수준에서 수입식용유 물량과 수입액의 증가를 촉진시켰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国食品商务网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