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치즈 소시지
제주산 광어·감귤·돼지고기 등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 감귤·치즈소시지'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주)삼다(대표이사 유행수)는 지난 6일 중국 후이원社와 연간 120톤, 약 120만 달러(연간 14억원) 규모의 '제주감귤·치즈소시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감귤·치즈소시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인 '아이해브 브랜드 명품화 마케팅 역량강화사업'으로 제주대 아이해브RIS사업단과 참여기업 (주)삼다가 제주산 광어 활용 신제품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소시지는 제주산 광어·감귤·치즈·돼지고기 등 청정 제주산 원료로 만들어져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트랜스 지방 함량이 0%로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후이원사는 중국내 식품 도·소매업 유통 및 어린이 용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이미 지난 3월 7톤을 수입해 중국 내 판매를 시작한 후이원사는 향후 중국 전역으로 '제주감귤·치즈소시지'를 확대 판매하기로 했다.
유행수 대표는 “중국내 소득증가로 유익한 식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청정 제주산 가공품과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산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