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거래시세>

9월 25일 대만농업위원회는 세계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겨울까지 구제역 발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면 내년 초 설 명절을 전 후로 하여 돼지고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말 구제역으로 인해 대량의 돼지가 폐사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왔다. 최근 돼지의 평균거래가격은 80~81대만달러이며 이는 공정거래가인 65대만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최근 일주일 돼지거래 평균가격을 지켜보면 9월 25일 80.92대만달러에서 10월 1일 82.67대만달러로 돼지거래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다.

농업위원회 천보우지(陳保基)위원장은 샤브샤브(火鍋)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주요 재료인 돼지고기 수요량의 증가와 또 최근 발생한 하수구 식용유사건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돼지 지방을 사용하여 식용유를 제조하면서 돼지 지방수요의 증가는 대만 국내 돼지고기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한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농업위원회는 2014년 1월부터 8월까지 대만 냉동돼지고기 수입량은 29,019톤이며  9월 30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9월 한 달 수입된 냉동돼지고기는 4,621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2013년 연말 발생한 돼지 구제역으로 인해 대만 돼지고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왔다. 또 최근 하수구 식용유 사건으로 인해 돼지지방 수요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기업들은 대만의 이러한 돼지고기 가격변동 추이를 꾸준히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echinanews.com.tw/shownews.asp?news_id=196905
http://ppg.naif.org.tw/naif/MarketInformation/Reference/reference.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