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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2015

[미국-뉴욕]소비자의 63%, 식품라벨 내 첨가당 정보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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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리서치저널인 Obesity에서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약 63% 이상은 식품 내 함유된 첨가당 (added sugar) 의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하며 응답자의 약 18%만이 혼돈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초 국제식량정보협의회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에 진행한 또 다른 조사결과와는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국제식량정보협의회에서 진행한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응답자의 약 55% 만이 식품영양정보라벨에 표기된 당 (sugar) 및 첨가당의 함유량을 확인하고 해당 식품의 총당류의 함유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식량정보협의회에 따르면, 식품영양정보라벨에 표기된 첨가당 함유량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특정 식음료제품가 그 실제양보다 더 많은 양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연방관보 (Federal Register) 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식품영양정보라벨 상에 당 함유량 하단에 첨가당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고 공표했다.

 

지난 7월 미국 내 5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되었었다.

 

그 주제는 식품영양정보라벨에 기입된 첨가당 정보의 어떤 점이 그들에게 유익했으며 또 어떤 점이 혼돈을 주었는가에 대해서이다.

 

그 결과 식품영양정보라벨에 기입된 첨가당 정보가 유익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들이 알고 싶은 정보였고 당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주된 이유였고 첨가당 정보로 인해 되레 혼돈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대다수였다.

비만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인 ConscienHealth의 한 관계자는 “포장식품 및 음료에 부착된 식품영양정보라벨은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성분정보라고 볼 수 있다.

 

첨가당의 과다섭취는 비만과 심장질환 발생률을 급격하게 높이는데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 해당 식품에 얼마나 많은 양의 첨가당을 함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건강상의 유익함을 얻는다고 믿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식량정보협의회는 108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당, 당과 첨가당, 총당과 첨가당, 총 3가지 종류의 식품영양정보라벨을 보여준 뒤 그 차이점을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당만 표기된 식품영양정보라벨을 보여주니 응답자의 92% 이상이 해당식품에 함유된 총당류의 함유량을 정확히 측정했지만 총당과 첨가당이 표기된 라벨에는 응답자의 66%, 당과 첨가당이 표기된 라벨에는 불과 응답자의 55%만이 정확한 총당류의 함유량을 측정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국제식량정보협의회가 확인한 또 다른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정확히 첨가당이 무엇인지, 어떤 성분이 첨가당으로 구분되는지, 그리고 다른 종류의 당과는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점

- 다양한 조사 등을 통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포장 식품 및 음료의 식품영양정보라벨에 기입된 첨가당 정보가 유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그런 소비자들조차 첨가당이 정확히 무엇인지, 다른 종류의 당과 차이점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이 현실임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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