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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11

준고냉지 국산국화 일본 수출경쟁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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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고냉지 기상 활용한 고품질 절화 일본수출

- 국산국화 준고냉지 수출재배 확대 가능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국산국화‘백마’를 10월에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남원 운봉에서 5농가, 0.4ha를 재배하여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준고냉지에서 가을철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한 배경은 일본에 수출하는 시기와 물량을 확대하는 것으로써 재배작형이 고온기인 7월에 묘를 정식하여도 활착과 병 발생이 적은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 현재 일본에 수출되는 시기가 성수기인 8월 초~9월 초에 집중되고, 그 외에는 수출량이 많지 않으며 일본 현지에서 제값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 또한 국내에서‘백마’를 제외한‘백선’,‘신마’ 등 국외품종들은 일본내 상품과 비교하여 품질이 낮아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향후 국산품종의 고품질 절화를 주년 수출하는 것이 국화산업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이다.

 

○ 준고냉지의 여름철 화훼재배는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열대야가 거의 없어 화색발현이 우수한 고품질 절화를 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국화‘백마’의 선명한 백색 발현과 강건한 꽃대 등 수출용 상품생산이 가능하였다.

 

○ 준고냉지에서 재배한 결과, 국내 수출상품성이 50% 수준이지만 준고냉지 재배는 약 70%로 12만본 정도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의 국화시장은 성수기를 제외하고 품질이 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므로 준고냉지에서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해 흰녹병, 응애 등 사전방제를 철저히 하면 일본 수출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일본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백마’의 준고냉지 재배가 성공함으로써 수출국화 주년재배 및 고품질 상품생산에 기술력을 집중하여 전국 으뜸의 수출국화 주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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