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시장의 2월 전반 절화시황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한파로 일부 품목이 지연되고 있으나 비수요기에 접어들어 활발한 거래는
기대할 수 없다.
국화류는 백색국화가 품귀경향이 계속되기 때문에 한 단계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튤립 등 봄꽃의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동경시장 >

△ 국화류 - 강보합세
백윤국은 아이치, 큐슈산이 주력이며, 한파로 생육이 지연되어 유통량이 적은
편이다.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치산 『精興의 誠』을 큐슈산『神馬』로 보충하고
있다. 가격은 본당 80~120엔 수준이다.

색국은 오키나와산이 주력이며, 재배면적이 약간 늘어나 입하도 약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육이 지연되고 있으나 순조롭게 입하된다. 가격은 60~10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국은 아이치, 오키나와산이 주력이며, 일본산과 수입품 모두 순조롭게
입하되기 때문에 거래가 둔하다. 가격은 50~70엔 수준이다.

소국은 오키나와산이 안정적으로 입하된다. 비수요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거래가
둔하다. 가격은 30~50엔 수준이다.

△ 카네이션 - 약보합세
스탠다드계는 치바, 아이치산이 주력이다. 한파로 지연되었으나 최근에 와서
입하가 늘고 있다.
업무수요로 백색계통의 거래가 활발하나 다른 색깔은 거래가 둔하다.
가격은 35~5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계는 시즈오카,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입하량은 많은 편이다.
품종이 풍부하여 사용하기 편리해 스탠다드계보다는 한 단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50~70엔 수준이다.

△ 장미 - 보합세
스탠다드계는 시즈오카, 야마나시,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한파로 유통량이 적은
편이다.
혼례수요 등 전체적으로 저조하여 입하감소가 가격을 지탱해 주고 있다.
가격은 적색『로테로제』가 100~180엔, 핑크색은 80~15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계는 산지가 같으며, 수요가 저조하여 거래가 둔하다.
가격은 120~180엔 수준이다.

△ 백합류 - 약보합세
철포백합은 카고시마, 미야자키, 코우치산이 주력이다.
입하는 안정적이며, 업무수요를 중심으로 거래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히노모토』가 120~170엔 수준이다.

스카시백합은 사이타마, 치바산이 주력이다.
다른 품종전환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유통량은 적은 편이다.
품귀경향으로 중간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보합세가
예상된다. 가격은 70~100엔 수준이다.

오리엔탈계는 코우치, 치바, 토치기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안정적이다.
한파로 생육불량이 많이 나타나며, 업무수요로 백색『시베리아』는 거래가
활발하나 기타는 저조한 거래가 예상된다.
가격은 『카사블랑카』450~800엔, 『솔본느』와『시베리아』는 250~400엔
수준이다.

△ 숙근안개초 - 보합세
와카야마,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안정적이다.
수요는 발렌타인데이용 사전구매가 이루어지는 정도이며, 품질간 가격차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80~200엔 수준이다.

△ 거베라 - 보합세
시즈오카, 아이치,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다. 한파의 영향은 없으며, 안정된
입하가 예상된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시기로 거래가 활발치 못하다.
가격은 25~50엔 중심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