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중국 농산품 수출 U$310.3억 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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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중국 농산품 수출은 외국의 기술장벽과 생산원가 상승압력을 극복하고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06년 중국 농산품 수출은 U$310.3억 불로 동기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06년 중국 농산품은 4가지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경쟁우위 농산품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상품구조의 향상으로 수출효익이 증대되었다. 1~11월 원예상품 수출은 U$79.1억 불로 동기대비 21.5% 증가하였으며 수산물 수출은 U$80.5억 불로 동기대비 19.5% 증가하였다. 상술한 2부류의 우위 농산품만도 U$159.6억 불에 달하여 중국 총 수출액의 57.4% 차지하였다. 1~11월 심가공 농산품수출은 U$134.4억 불로 동기대비 23.1% 증가하였다.
둘째, 유럽시장은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은 주춤했으며 수출시장이 더욱더 다변화되었다. 원예, 수산물 수출의 견인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였다.
셋째, 주요 수출 省, 市의 성장추세가 양호하여 7대 省 수출이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하였으며 일부 중ㆍ서부 지역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1~11월 산동, 광동, 절강, 복건, 요녕, 강소, 북경 7대 주요 수출 성, 시의 수출액이 모두 U$10억 불을 초과하여 농산품 수출총액의 71.3% 차지하였다. 중ㆍ서부 지역 18개 省, 市에서는 전체 U$37.6억 불로 동기대비 11.4% 증가하여 농산품 수출총액의 13.4% 차지하였다.
넷째, 민간기업이 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올라 농산품수출 선두기업을 형성하였다. 1~11월 민간기업의 수출액은 U$83.7억 불에 달해 동기대비 40.8% 증가하였다.
1~11월 국내 농산품 수출기업은 2만개로 작년 동기대비 16.8%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이 U$1,000만 불 이상인 수출 선두기업은 544개로서 작년 동기대비 21.4% 증가하였다.
상무부 관계자는 ‘06년 중국 농산품 수출성장의 주요사유는 크게 3가지 방면이 있다고 하였다. 첫째, 상무부와 각 부문에서 농업을 지지하고 생산수준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폈고 둘째, 각 지역에서 대외무역 성장방식을 개선하였으며 셋째,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이 계속 높아져 품질안전수준과 외국의 기술장벽을 뛰어넘는 능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经济日报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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