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동안, 선물용 고급 식품 가격하락(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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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들은 "원래 가을은 민물 게의 제철이지만 올해 국경절동안 홍콩의 털게는 그렇지 못하다"고 전했다. 시장 가격에서 게들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떨어졌으며 11년 만에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홍콩의 "싱 파오 데일리 뉴스(Sing Pao Daily News)"가 10월 6일에 보고한 바에 의하면 게뿐만 아니라 최고급 술도 가격이 폭락했다. 홍콩 대형 플랫폼에서 53도 마오타이 500ml의 가격은 900달러까지 떨어졌고 오량액의 가격은 600위안 이하로 떨어졌다.
게, 주류가격이 떨어진 데에 이어 동충하초, 해삼 등의 고급 선물들도 폭락했다. 국영매체는 일부 음식 공급업체들의 사업운영이 고비를 맞이함에 따라 게, 주류, 다른 식품들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홍콩 국민들에게 구이저우(Kuei-Chou)성의 마오타이(Maotai)는 하나의 최고급 주류브랜드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시진핑 주석이 정부 관리에게 부정부패척결을 내세우면서 마오타이브랜드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2013년과 2014년 상반기의 대다수의 주류업체들의 수익은 대폭 감소했다.
■ 마오타이주
- 마오타이주(茅台酒, Maotai-jiu)는 수수(고량)를 주 원료로 하는 중국 구이저우 성의 특산 증류주이다. 백주의 하나로 향이 강하고, 다 마셔도 향이 남는다.
- 마오타이주는 ‘마오타이’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생산되며, 이곳은 구이저우성 준이 시의 성급 시인 런화이 시의 관할 하에 있다.
■ 오량액
- 수수·쌀·찹쌀·옥수수·밀 등 5가지 곡물을 재료로 빚은 중국 술.
- 명(明)나라 초기에 만들어졌으며, 백주(白酒)의 일종이다. 수수·쌀·찹쌀·옥수수·밀 등 5가지 곡물을 재료로 한 곡주(穀酒)이다. 색깔은 맑고 투명하며,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알코올 도수는 60% 정도로 매우 독하지만, 맛이 부드럽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곡식을 섞어서 만든다 하여 잡량주(雜粮酒)라고 불렀다. 그러나 500년 전쯤 재료가 5가지 곡식으로 고정되었으며, 명칭도 오량액으로 바꾸었다.
# 이슈 대응방안
원래는 국경절 연휴동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던 게, 동충하초, 해삼, 고급 주류 등의 가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식품공급업체의 사업고전, 부정부패척결운동, 고급식품업체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식품들의 가격 변동 추이를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겠다.
# 참고 자료
http://food.southcn.com/c/2014-10/04/content_10957180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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