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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14

러시아의 수입규제, 자국 농민들이 피해 입기 시작해 (최근이슈)

조회368

러시아의 수입규제가 발효 된지 6주 후, 과일과 채소 생산 업자들이 그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다. 유럽 농민들이 러시아로 수출하는 총량은 1년에 110억 루블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러시아 시장에서 29%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들 그리고 러시아에서 유통되는 33%의 치즈가 포함된 가치이다. 유럽 농민연합의 산하단체인 코파 코제카(Copa-Cogeca)는 일부 양국 사이에서 금지품목에 대한 농산물의 가격이 80%나 하락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수도인 브레쉘(Brussel)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긴급 요청이 왔지만 이 요청에 대해서도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그리고 유럽 생산자들이 러시아를 대신하여 남아메리카, 북 아프리카, 극동 지역에 수출하는 것을 막는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 농민들도 유럽에 수출길이 막혀 난황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이 소모전 동안, 소비자가 누려야 할 과일과 채소는 썩어 말라가고 있다.

 


# 이슈대응방안


수입 규제 6주가 지난 요즘, 유럽 농민들과 더불어 자국 농민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타 국가에서 수입, 수출의 길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이 길이 마련 되기 전까지 러시아와 관련된 각 국 농민들의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수출업자들은 러시아에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수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theguardian.com/world/shortcuts/2014/sep/21/russia-ban-eu-fresh-produce-farmers-count-cost
http://article.wn.com/view/2014/09/21/Russia_s_ban_on_EU_fresh_produce_continent_s_farmers_coun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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