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균제 성분이 포함된 마누카꿀이 홍콩 현지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홍콩 소비자 위원회는

꿀 샘플 5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중 14개 제품 ( 이중 8개 제품의 가격이 HK$500(한화 72,500원)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 에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은 다른 설탕성분과 섞여있었으며, 6개의 항균제 성분의 잔류와, 아동의 치아 색깔을 변하게

하는 데트라 사이클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런 항생물질의 식품을 장기 식용하면 몸이 항균제

내성이 생긴다,

소비자 위원회는 이미 문제의 제품을 세관에 제출했으며, 상품 라벨 위반사례, 위생보건부의 포장원칙

위반사례, 불량의료 광고 사례 등이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소비자위원회는 55개 꿀 제품을 검사한 결과 (40개의 일반 꿀 제품과 15개의 마누카 꿀제품, 가격은

HK$30 (4,350원~ HK$500(72,500원)  정도), 14개의 제품에서 벌꿀과 여러 설탕성분이 섞여 있으며,

그 중 12개의 제품은 천연 또는 순수 꿀벌성분이라 라벨에 표시가 되었으나 옥수수, 사탕수수, 쌀 등의

기타 성분의 농작물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었다고 한 월간지에 공표했다.

* 출처 : 식품안전위생청 ( 2013.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