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쥐노래미 기준치 258배 세슘 검출
조회399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앞바다에서 8월 1일 채취한 쥐노래미 2마리로부터 1kg당 2만58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의 식품 기준치의 258배에 해당하는 수치.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쥐노래미는 현재 출하제한 대상이어서 식탁에 오르는 일은 없다.
동지점에서 7월 4일에 채취한 쥐노래미는 1kg당 82베크렐이었다. 또한 다른 어종은 1kg당 수백~수베크렐이며, 주변 해수의 방사성물질 농도도 0.1~0.01베크렐 수준.
도쿄전력의 마츠모토 쥰이치(원자력입지본부장대리)는 해저에 방사성물질이 집중되어 있는 핫스폿(hot spot)이 존재할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인들의 자국산 어패류 및 식품 전반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져가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 201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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