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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6

[일본-도쿄]일본 야채부족, 조달처 다양화

조회778

 

 

   

소매 - 대기업 외식업체가 국산 야채 조달처를 다양화 하고 있다.

금년 8~9월 불순한 날씨 영향으로 각 종 야채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어려워졌다. 대형 슈퍼유통업체에서는 수입산 양파 양을 늘리고 있다.

 

홋카이도 · 동북에서 식품 슈퍼를 전개하는 아쿠스는 당근과 양파의 수입량을 전년보다 30% 늘렸다. 식품 슈퍼 공동 구매기구인 CGC 재팬 (CGC, 도쿄 · 신주쿠) 경유로 수입 야채 매입을 강화한다.

 

올해 8월 태풍과 9월 장마 영향으로 홋카이도와 동북, 관동산 야채 출하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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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긴키권으로 전개하는 라이프코퍼레이션은 양파의 공급이 연초부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고 태국이나 호주 등에서 수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야채 부족현상에 외식업계도 움직이고 있다.

규동(쇠고기덮밥)전문점 마츠야를 운영하는 마츠야 푸드에서는 샐러드에 사용하는 홋카이도산 옥수수가 태풍 영향으로 조달이 어렵게 되어 10월 중순부터 대체품으로 대처하고 있다. 홋카이도산 옥수수를 대신 적색 양배추 또는 태국산 옥수수를 넣은 샐러드로 대체중이다.

 

 

 

 

 

 수확량을 예측하는 움직임도 있다. “모스버거를 운영하고 있는 모스 푸드 서비스는 국가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1대월 후의 양상추 들의 야채 수확량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일조량과 기온, 강수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야채 수확시기와 수확량을 예측하여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한다.

 

  

 

 

 

기 업 명

주 요 대 책

아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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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양파의 수입량을 전년보다 30% 증가

모스 푸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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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1개월 후의 야채 수확량 예측 방법을 개발

마츠야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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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사용하는 홋카이도산 옥수수를 양배추 등으로 대체

일본 서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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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점포에서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사용하는 양상추에 양배추를 섞어 사용

아사히 그룹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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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도 브랜드 유아식 115제품 원료의 일부를 국내산에서 수입산으로 변경

 

 

 

 

 

 

국내산 야채는 9월 이후 계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다. 11월 중순경 도쿄 중앙도매 시장의 전체 야채 도매가는 킬로당 294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높다. 장마에 따른 일조 부족으로 각종 야채 가격이 상승 중에 있다. 특히 비바람에 큰 영향을 받는 상추 같은 엽채류 가격 상승이 현저하다. 상추 도매가는 작년보다 3배 높은 킬로 당 295엔이다. 감자 도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80% 상승하였다.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식품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슈퍼 등의 소매가격도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과거 5년간 평균가격에 비해 양배추는 2.4, 양상추는 2배 상승된 가격이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11월 25일자

 

 

 

■시사점

- 양파, 양배추, 감자 등 일본시장 야채 부족 현상을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기회로 연결할 필요가 있음

-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경우 업무용의 식자재로 가능성이 높으므로 중견 외식업체 등 수요를 겨냥한 수출전략 마케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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