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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00

일본, 워싱턴주 유기농산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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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워싱턴 주 농무부와 일본의 유기식품 및 자연식품 연합(Organic and Natural Foods Association)간에 이루어진 최종 협정으로 인해 워싱턴주의 유기식품이 일본의 추가 인증서를 받을 필요없이 일본 시장에 그대로 진출할 수있게 되었다.99년에 제정되어 2001년 4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는 일본의 유기 농산물 라벨링표준안에 의하면, 현재 각 주별로 인증 절차를 밟아온 미국의 유기 농산물을 일본에 수입할 경우 일본의 공인 인증기관에서 추가로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때 수입품에 대해 발생 가능한 불이익과 비용 문제를 우려한 워싱턴주는 주가 승인한 유기 농산물을 일본 당국에 인증받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나, 이는 일본과 일개 주의 문제가 아닌 국가간 문제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였고 미국은 아직 전국 표준안이 설정되지 않아 국가간 협상에는 난관이 있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워싱턴 주 농무부는 올해 4월 일본정부 관계자의 워싱턴주 수출업체 방문을후원하는 등 일본 당국에 워싱턴주 유기 농산물에 대한 확신을 주기위해 지속적인노력을 한 결과, 일본 최대의 유기 농산물 단체이자 인증 기관인 유기식품 및 자연식품 연합과 신탁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 협정에 의해 워싱턴주에서 생산되는 유기 농산물은 일본의 규정을 준수하는 공인인증기관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1998년 워싱턴주의 공인 유기농산물 생산은 1억불 상당으로 이중 1천2백만불에서 1천5백만불 정도가 일본으로 수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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