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2003
일본, 딸기품종 전환 활발·대과에다 당도가 높은 품종 인기
조회541
JA전농이 정리한 금년산 딸기의 계통별 생산출하 계획에서 토치기현 육성품종인
『토치오토메』가 1997년에 시장에 선보인 이래 7년째 처음으로 품종별 재배면적의
1위를 차지했다. 긴 세월을 서일본 대표품종으로 군림했던『토요노카』가 감소하여
품종의 지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
<금년산 딸기 계통별 재배면적의 품종별 비율>
┌───┬──────┬──────┬─────┬─────┬─────┐
│순위 │(작년 순위) │품종 │비율 │면적(㏊) │전년비(%) │
├───┼──────┼──────┼─────┼─────┼─────┤
│1 │2 │토치오토메 │33.3 │1,257 │105 │
├───┼──────┼──────┼─────┼─────┼─────┤
│2 │1 │토요노카 │23.9 │903 │75 │
├───┼──────┼──────┼─────┼─────┼─────┤
│3 │3 │사치노카 │11.4 │429 │109 │
├───┼──────┼──────┼─────┼─────┼─────┤
│4 │4 │아키히메 │9.5 │358 │104 │
├───┼──────┼──────┼─────┼─────┼─────┤
│5 │5 │사가호노카 │6.4 │241 │108 │
├───┼──────┼──────┼─────┼─────┼─────┤
│6 │- │아마오우 │5.8 │220 │2750 │
├───┼──────┼──────┼─────┼─────┼─────┤
│7 │6 │여봉 │2.9 │108 │64 │
├───┼──────┼──────┼─────┼─────┼─────┤
│ │ │기타 │7.0 │265 │96 │
├───┼──────┼──────┼─────┼─────┼─────┤
│ │ │합계 │ │3,779 │99 │
└───┴──────┴──────┴─────┴─────┴─────┘
시설재배가 중심인 딸기는 산지농가의 노력과 연구가 매상과 연결되기 쉽기 때문에
품종의 신진대사도 활동적이다.
딸기는『한 품종이 장기간 계속되면 싫증을 낸다』는 시장관계자의 경향도 있어
최근에는 대과에다 당도가 높은 품종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 시대를 이끌고 왔던『여봉』은 재배면적 비율로 금년 2.9%까지
떨어졌다.
후속품종인『토치오토메』가 과실의 크기와 단맛을 배경으로 동일본의 베스트셀러로
정착했다. 한편, 『토요노카』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3/4 으로 급감했다.
이는 후쿠오카 현내에서 작년에 선을 보인 생산성이 높은 신품종인 『아마오우』로
절반이상이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사가현은 『사가호노카』의 이용권의 허락을 현외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과형의
균일 등을 무기로 『토요노카』와 경합되고 있다.
품종의 변천과 함께 산지간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동일본의 주력산지인 토치기는 10년연속 판매금액으로 일본제일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서일본 주력산지인 후쿠오카는 『아마오우』투입을 계기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은 협동판매에 의해 안정공급 등도 중요하나 산지품종끼리의 적절한 경쟁도
전체적으로 레벨을 높여 줌으로 없어서는 안 된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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