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해엔 옥수수 수염차!···여름철 히트 음료 예고
조회379'옥수수 수염차'가 올여름 히트 음료 등극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새로운 음료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옥수수 수염차가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인 대형마켓 그로서리 관계자들은 올여름 대박 음료로 점치고 있다.
광동제약의 '선이 고운 절세가인 광동옥수수 수염차'가 가장 먼저 미주 한인들에게 선보인 가운데 남양유업 '참옥수수 수염차' 동원F&B '정 옥수수 수염차' 상아제약 '순옥수수 수염차' 웅진식품 '맑은 땅 옥수수 수염차' 등이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옥수수 수염차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출시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10여개 브랜드의 '미투(Me Too)'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옥수수 수염은 얼굴 붓기를 빼는 한방 및 민간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이에 따라 옥수수 수염차는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제거하는 건강 기능성 음료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광동제약은 보아와 하지원을 모델로 내세워 '옥수수 수염차를 마시면 얼굴의 V라인이 살며 갸름해진다'는 카피로 여성 소비자들의 고민 해소와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겨냥 적중시켰다.
갤러리아마켓 존 윤 매니저는 "지난 22일 시판했는데 일주일만에 5000병 정도가 나갈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이미 소비자들이 옥수수 수염차에 대해 알고 있어 판촉 행사 없이도 제품을 집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남체인 김병준 구매 담당 이사는 "2005년 빙그레 '바나나 우유' 2006년 남양유업 '몸이 가벼워지는 17차'가 있었다면 2007년은 옥수수 수염차가 대박 상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감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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