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절화장미 저온기 관리요령
조회907(장미는 고온과 빛을 좋아하는 작물)(가을부터 보광과 난방 필수)
○ 수출 절화장미는 저온기에 보광과 시설내 온도를 17℃ 이상 되도록 관리를 해야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꽃을 생산할수 있다고 밝히고 장미 재배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장미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서 일조가 부족한 가을~겨울철에는 반드시 보광을 실시해 주어야 하는데 보광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실시해야 하고 보광에 사용되는 등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백열등 또는 고압 나트륨 등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들은 열 발산이 많아 보광과 보온으로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
○ 보광은 햇빛이 부족할 때 전기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햇빛 비치는 시간을 늘려 주는 것으로 새로운 싹 발생 촉진 및 개화촉진으로 생산량을 증가시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 또한 시설 내 온도는 최저 17℃∼19℃ 이상 되도록 유지해주어야 하며 14℃ 이하로 낮아지면 노균병과 흰가루병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꽃눈 분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브라인드(눈먼꽃)와 기형화 발생이 많아 품질저하로 이어진다. 저온기에는 지온이 낮기 때문에 뿌리활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배지 내 온도를 18~20℃로 양액 공급원수를 야간 데워 공급해 주는 것도 좋다.
○ 시설 내 습도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 저온기에는 온도관리를 위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찬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환기가 부족하게 되면 시설내의 습도가 높아져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게 되므로 적절한 환기와 난방으로 대기습도를 80%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장미는 절화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작목으로 전국 517.5ha, 전북은 38.7ha로 7.5%를 점유하고 있다(’10, 농수산식품부). 특히 우리 지역은 로즈피아와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스프레이 품종을 중심으로 일본, 러시아 등으로 수출되며, '옐로킹‘ ’피스‘ 등 국내육성 스프레이 품종도 2.8ha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2009년) 전북지역 장미 수출액은 13,981(천$)로 국내 전체 20,132(천$)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다.
○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재배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으로 장미 수출 활력 증진에 노력하며, 더불어 농촌진흥청 장미사업단과 연계하여 국내 육성 우수품종을 조기에 보급하여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북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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