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wana 물고기 밀수출 적발

말레이시아 사라왁에 거주하는 틴친링이라는 사람이 서부 깔리만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르와나 물고기 (Scleropages formosus)99마리를 밀수출 하려다가 경찰서에 적발되어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일 이 지역에서 차량 통제 및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공식 수출허가 절차 없이 아르와나  물고기를 밀수출 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 조사 받는 과정에서  120만 루피아에 매입하여 말레이시아 꾸찡에서  고가에 판매할 계획으로 아르와나 보호 물고기에 대해 밀수출을 시도했다고 그는 답변했다고 전했다.

아르와나 또는 “dragon fish”라고 불리우고 있는 명물의 물고기는 오직 깔리만탄 지역의 Danau Sentaeum & Kapuas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CITES)” 1987년도 일본의 Ottawa에서 열렸던 국제 포룸 심포지움에서 인도네시아산 아르와나 물고기에 대한 희귀종을 Appendix I 에 등록할 정도로 희귀한 물고기로 밝혀지고 있다. 아르와나 물고기를 수출할 경우에는 해당 지방정부의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수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르와나 물고기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국계 화교나 현지 상류층들 사이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물고기로서, 아르와나를 집에서 기르게 되면 집에 복을 가져다주고 하는 일이 모두 잘되고 재물과 복을 가져다 준다는 깊은 의미를 믿고 있다그래서 아르와나 물고기는 여러가지 색깔을 지니고 있고 고가에판매되고 있는 아르와나의 경우 황금색, 붉은색, 은색 순이며,황금색의 경우 비늘과 등에서 황금빛을 내고 더욱이 문양의 글씨체가 보이게 되는 아르와나 물고기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이며, 한 마리에 1억루피아을 싯가하는 아르와나 물고기도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Singapore aT (Jakarta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