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품목 중심 광역유통주체로 양송이 버섯의 새로운 활로 모색"
조회490"전국 1호 품목 중심 광역유통주체로 양송이 버섯의 새로운 활로 모색"
한국머쉬그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봉구)은 지난 15일(금) 양송이버섯 주산지 농협인 충남 부여 동부여농협에서 전국 소비지시장 유통관계자를 비롯하여 내외빈, 생산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사업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5.2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2011년 광역유통주체사업’ 평가에서 사업추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한국머쉬그린 조합공동사업 법인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소비지시장 대형화·시장개방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품목 중심의 광역단위 유통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한국머쉬그린은 양송이버섯 주산지 농협인 충남 부여 동부여농협· 충남 보령 웅천농협· 경북 경주 신경주농협이 모여 만든 전국단위 마케팅 조직으로, 전국 양송이버섯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취급한다.
또한 한국머쉬그린은 광역유통주체 선정을 계기로 공동브랜드 개발, 통합마케팅체제 구축 등을 통해 2015년에 양송이버섯 점유율을 국내 생산량의 93%까지 높인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1호 품목 중심 광역유통주체 사업자로 선정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국머쉬 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장을 맡고 있는 허태원 조합장(동부여농협)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양송이 버섯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농협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 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부여와 보령 지역에서는 지역농정을 살피고 의견수렴을 위해 이진삼(부여,청양), 류근찬(보령,서천) 국회의원, 이용우 부여군수가 참석하여 ‘성공적인 양송이 버섯의 광역유통 모델을 완성해달라’ 는 당부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달하였다.
또한 김병철 조합장(신경주농협)과 김응기 조합장(웅천농협)을 비롯하여 생산자 300여명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내는 최고의 성공사례를 만들자’ 며 시루떡을 절단과 파이팅을 외치며 화답했다.
오후 2부 행사는 전국 도매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실질적인 유통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며, 산지와 소비지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농산물 유통사업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머쉬그린 조합공동사업법인 이봉구 대표는 "품목 중심의 광역 유통전문조직을 중심으로 하는 산지 마케팅 활성화가 생산자인 농민에게 실익을 주는 좋은 사례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호 품목 중심 광역유통주체로 양송이 버섯의 새로운 활로 모색"'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