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국, 하드디스카운트 매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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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4개 주요 대형유통매장(Asda, Morrisons, Sainsbury, Tesco)의 매출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드디스카운트 매장인 Aldi와 Lidl은 계속해서 활개를 치고 있다.
Kantar Worldpanel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Asda는 7월 19일 기준 2.7%의 매출 하락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Sainsbury의 매출액은 비교적 적은 수치인 0.3%만이 하락하여 Asda를 앞지르며 영국의 제 2의 대형유통업체 자리에 올랐다. 시장 선두인 Tesco는 0.6%의 매출 하락을 보였다.
Aldi와 Lidl은 영국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 내 입지를 늘리고 있다. Kantar Worldpanel의 발표에 따르면 Aldi와 Lidl은 지난 12주간 각각 17%와 11%의 매출을 올렸다. 하드디스카운트 시장의 상승세에 맞선 방책으로 대형유통업체도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저마다 가격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지난 1년간 전체 식료품의 가격이 하락했다.
현명한 소비자들은 굳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도 고품질의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하드디스카운트 매장을 찾고 있고, 이에 Aldi는 신규고객을 끌기 위해 제품 범위의 다양화와 품질상승에 투자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출처: ESM(European Supermarket Magazine)
파리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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