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2001
미국 캘리포니아 배추, 무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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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배추, 무값 폭등- 동부지역 한파영향 작년비해 3~4배한인들의 식료품비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추와 무값이 최근 크게 올랐다.지난해 이맘때쯤 70파운드 한 박스에 5~6달러 하던 배추가 13~15달러, 50파운드 박스에 4~5달러였던 무는 20달러선으로 각각 3~4개 가량 올랐다.이는 지난달에 비해서도 2배정도 오른가격이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통 캘리포니아에서는 우기에 파종을 중단하므로 수확기인 3월부터 야채값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특히 동부지역과 멕시코국경에 들이닥쳤던 한파 등 악천후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커 수급의 균형을 잃은 것이 가격폭등의 직접적 원인이다.또한 업계는 "원래는 지금이 시기적으로 배추와 무가 가장 많이 나올 때인데 동부와 멕시코국경에 몰아닥친 한파와 서부지역 무농사 풍년으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올해는 농작율 자체가 대폭 감소했던 점도 물량부족을 부추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달이상 이 가격대가 유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자료 : LA한미식품조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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