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중국 즉석 커피시장 재진입 (최근이슈)
조회420전반적인 음료산업의 고성장 이후, 즉석 커피 부분만 34.2%의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의 새로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과거 네슬레와의 합작이 무산된 이후, 중국 대륙에서의 즉석 커피시장에서 철수하였으나, 최근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로 즉석 커피시장에 다시 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발표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코카콜라가 진입을 시도하는 즉석 커피 시장은 커피시장에서도 세분화된 시장인데다 대중적인 소비자군 영역이기 때문에 이후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카콜라(중국)은 GEROGIA, 조지아’ 커피 제품을 출시하는데, 해당 제품은 즉석 커피음료로 분류되어 1975년에 처음 만들어져 현재는 서울, 홍콩, 도쿄 등 해외 여러 도시에서 불티나게 판매되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코카콜라계열에서는 이미 17년 동안 연간 판매액 10억 달러 이상의 브랜드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즉석커피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조지아커피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관계자에 의하면, 브라질, 베트남에서 엄선하여 수입한 커피와 수입 원유 등으로 코카골라가 중국 상해에 글로벌 혁신 및 기술센터를 설립하여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멜로우 라떼 (Mellow Latte), 아로마 클래식 (Aroma classic)을 선보인다.
올해 10월 중하순에 상해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상해, 북경, 광동, 절강, 강소, 복건과 안휘성 등 중국 7대성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먼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지아 커피는 268ml의 플라스틱 병과 180ml의 캔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트, 슈퍼, 잡화점 등을 통한 소매판매 가격은 각각 5위안과 4위안이었으며, 편의점에서 플라스틱 포장 제품은 6위안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조지아커피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요 도시 등에 먼저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확보한 후, 2, 3선 시장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중국 즉석 커피시장은 네슬레가 주도하고 있었는데, 일반 소비자들을 얼마나 잘 공략하는 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에서도 친숙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현지 한인시장을 주 타깃층으로 선정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즉석커피시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cnfood.cn/n/2014/1022/35636.html
http://sh.winshang.com/news-410275.html
http://www.chinadaily.com.cn/hqcj/xfly/2014-11-20/content_127494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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